안녕하세요! 이번에 블랙 트위드 뮬 당첨자입니다:)
제가 어페리피트 쇼핑몰 자체를 좋아한지 어연 3년차네요:)
일단 제 발은 발길이는 짧지만 발볼이 너무 넓어 보통 250-260을 사이로 신고 255가 가장 편한 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또한 평발은 아닌데 발에 살이 좀 많은? 그런 애매한 발을 가지고 있습니다:( 그리고 저는 뮬보다 슬링백처럼 뒷꿈치를 어떤것일지라도 막아주는 신발을 선호합니다. 왜냐하면 뛰거나 걸을 때 뭔가 벗겨지는 느낌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입니다. 우선적으로 제 첫번째 뮬에 대한 경험은 어페리피트에서 가장 첫번째로 출시했던 작년 트위드뮬이었고 이번이 두번째입니다. 제가 가지고 있는 첫번째 트위드뮬과 비교하여 좋았던 점은 하기와 같습니다.
첫번째 사이즈, 두번 째 굽높이, 마지막으로 쿠션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.
첫 번째 신발에선 조금만 더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,,그게 제일 마지막 사이즈라 이번에는 더 폭넓은 사이즈 구성인 것이 좋았습니다.
굽 높이가 첫 번째꺼와 달리 더 낮아진 기분이었는데 (정확한 센티미터는 기억나질 않아) 오히려 걸을 때 더 편해졌습니다. 뮬 신을 때 발목 접히는 부분이 덜 걸리적거린다고 해야하나..?
마지막으로 쿠션감! 이건 어페리피트의 모든 신발들은 나날이 발전해나아가는 것 같습니다:))
하지만, 모든 발들을 정형화할 수는 없지만 제 발은 길들이는 날은 적어도 3일을 들여야 그제서야 편하게 신을 수 있었습니다.(보통 모든 신발을 그렇게 합니다)
여기까진 착화감에 관한 이야기였다면
외관적으로 말씀드리면! 트위드 너무나 예쁘잖아요ㅠ 블랙 트위드라 진짜 어디에도 잘 어울리고 청바지랑도 찰떡 정장에도 찰떡ㅠ 전 뛰는 날이 없으면 뮬을 신어요,,:) 뛰면 막혀있는게 장땡인거 아시죠..? 네
아 참 그리고 이렇게 늦게 올렸던 이유는 자택근무여서 딱히 나갈 수도 없었고 그리고 출근해서 다른 분들한테 찍어달라고 할 수도 없어서 드디어 외출하는 날에 찍어보았습니당:) 한복에 맞춰 입어보았는데요 그래도 예뻤습니다!!!
그럼 코로나 조심하세요! 예쁜 신발을 신을 수 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❤️