직장에서 지인소개로 어페리피트를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:)

아니면 아니다 라고 딱 말해주는 분이 어페리피트 칭찬을 엄청해서 ㅋㅋ 믿고 구매했습니다

제가 발 사이즈는 평균인데 발볼이 좀 넓은편 (제가 생각했을때) 이라서 사이즈 고민을 하다가, 235사이즈로 선택했습니다!

일단 도착해서 신어본 첫 느낌은 ! ‘어? 쿠션이 이렇게 심하다고?’ 라는 느낌이였어요...

착용감 이런거는 오래 안신어봐서 모르겠고, 쿠션 장난 아니구나 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ㅋㅋㅋ

그리고 오늘 기념일에 맞춰서 신고 외출했는데요! 맨첨에는 아무래도 처음신는 신발이고, 슬링백을 잘 안신었던터라 헐떡헐떡 거리는게 적응이 안되더라구요. 그치만 적응은 곧 잘 했습니다.

보통 신발 안좋은거 신으면, 발바닥이 뜨겁고 진짜 아프고 못신고 다닐것 같고, 항상 뒷꿈치 다 까졌었는데.. 안그러네요?

제가 골반이 뒤틀려있어서 걸음걸이가 좀 애매하고, 발볼이 좀 커서 그런지 엄발가락쪽 뼈(?) 쪽이랑 새끼발가락쪽이 나중에 보니 좀 쓸려서 빨갛게 되어있긴했어요 ㅠㅠ 

그리고 평소에 제가 구두는 225사이즈고 발볼때매 230신고, 운동화는 235/240 신거든요? 그래서 많이 헷갈려서 235로 했는데! 발볼이 좀 있다고 하시는 분들은 한사이즈 크게 사셔도 될거같아요!

어차피 뒤에 줄 줄여주는것도 있어서 괜찮을거같더라구요?

이상 어페리피트 슬링백 후기였습니다 :)

다른색 또 살래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