봄엔 슬링힐인가바요 하뚜하뚜

플랫도 넘 이쁘지만 슬링백신고 나갔는데 어찌나 가는길이 꽃길이던지요ㅎㅎ

아기를 안아야해서 1cm를 사봤는데 5cm해도 될뻔했어요~그래도 전 1cmㅋㅋ

요즘 요거신고 마트도가고 공원도가고 꽃놀이도가고! 물론 다 아기랑 함께요 정말 문제가 없더라구여

일단 뒤꿈치쪽이 벗겨지지않아서 좋아요 아무리 잘 맞게 조이고해도 걷다보면, 또 그날의 발 붓기정도에따라 벗겨질수있는데 요거는 그냥 찰떡붙어있어요

요거신고 등산도 갔다니께요ㅜㅜ본의아니게.... 

엄청 악산은 아니지만 오르막이 좀 심한 길이었는데 엄청 잘 다녀왔어요

양말도 안신고 가서 혹시 발이 까질까 오빠가 대걱정을했었는데 발은무사해요...근데 신발이 다쳤어요ㅠㅠㅠㅠㅠ

요즘은 얘만 혹사시켯나바여~ 그 정도로 발이가요 편하니께요ㅎㅎ

헤링본으로 했는데 의외로 너무 무난하고 어떤옷이든 어울리더라구요

보통 전 청바지에 많이입게되는데 원피스에 입어도 고급져보일거같아요

플랫은 플랫만의 편안함이있고 (제 발볼까지 싹 감싸주는느낌?), 슬링백은 앞코가 뾰족하고 발볼쪽이 그렇게 넓지않는데도 쏙 들어가요

예전엔 1cm가 안나오기도 했고, 이뻐보이지 않았는데 요즘엔 넘 이쁘네요 1cm!  거짓말 좀 보태서 집에있는 조~~끔 불편한 운동화보다 요게 백배편해요ㅋㅋ

앞으로 이쁜신발 많이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당

글구 아기신발은 안만드실까요?ㅜㅜ 플랫같은 경우 아기꺼랑 같이 셋투로 신음 정말루 이쁠거같아요!! 저의작은바람적어보아요